티스토리로 옮기고 나서 처음 작성하는 태국 일상글입니다.최근 오피스에 자주 출근하고 있는데 ,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에 있는 마트에서 파는 초콜릿 중 새로운 도전을 해 본 게 있어요. 바로바로 요 녀석입니다.해리 포터 버터비어 바 초콜릿! 아쉽게도 진짜 버터가 들어간 건 아니구요, 그냥 크리미한 질감의 텍스쳐가 가운데에 들어가 있는 초콜릿이에요. 사실 고민 되게 많이 했거든요.익숙하고 조금 저렴한 것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선택을 해 볼 것인가. 망설이다가 "못 먹어도 go"를 외쳤습니다.방콕에 와서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해 보자고, 해외 살이의 이점을 잔뜩 누려 보자고 다짐하며 살고 있으니까요. 먹어 봤는데 오... 생각보다 부드러운데? 안쪽이 캬라멜인 줄 알았는데 그냥 부드러운 버터 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