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6

버스 타고 태국 국내여행 하기, 편도 6시간짜리 버스 후기

티스토리로 옮기고 나서 처음 작성하는 태국 일상글입니다.최근 오피스에 자주 출근하고 있는데 , 사무실이 위치한 건물에 있는 마트에서 파는 초콜릿 중 새로운 도전을 해 본 게 있어요.  바로바로 요 녀석입니다.해리 포터 버터비어 바 초콜릿! 아쉽게도 진짜 버터가 들어간 건 아니구요, 그냥 크리미한 질감의 텍스쳐가 가운데에 들어가 있는 초콜릿이에요. 사실 고민 되게 많이 했거든요.익숙하고 조금 저렴한 것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선택을 해 볼 것인가.  망설이다가 "못 먹어도 go"를 외쳤습니다.방콕에 와서 항상 새로운 시도를 해 보자고, 해외 살이의 이점을 잔뜩 누려 보자고 다짐하며 살고 있으니까요.  먹어 봤는데 오... 생각보다 부드러운데? 안쪽이 캬라멜인 줄 알았는데 그냥 부드러운 버터 크림?..

태국 일상 2024.11.10

[방콕생활] 럭키자자리데이^^ 방콕에서 첫 교통사고 경험~

ㅎ... 저 오늘 교통사고 났어요 오늘 자체가 뭔가 전화위복이 엄청나게 많았던 날이어서 기념하고자 적어 봅니다 ~ 1.아침에 일어나서 고민하다가 근처 한식당에서 김밥을 먹고 바로 pc방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이번 한 주 동안 너무 피곤했고, 게임도 못 해서 오랜만에 하고 싶었거든요. 방콕에는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제법 많습니다.하지만 차가 엄청나게 몰려드는 신호만 피하고,신호를 받지 않는 우회전하는 차량만 주의하면 괜찮을 줄 알았거든요. 그렇게 횡단보도 2/3를 건넜을 때였습니다. 우회전을 하는 차량이 있었고,저는 당시 양산을 쓰고 천천히 걷는 상황이었습니다.운전자와 눈이 마주쳤다고 생각했고(보통은) 이럴 경우 기다려 주니까 그대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택시도 그대로 우회전해서 들어오더라고요 ^^  ..

태국 일상 2024.10.26

[방콕생활] 난생처음 장염~♡ 과연 방콕 병원비는 ?! 두근두근 병원비깡!

제법 자극적인 제목과 함께 시작합니다.예, 제목과 같이 저는 장염에 걸렸습니다! 그것도 난생 처음!   이건 솔직히 억울해서 올린 사진입니다.저 너무 궁금해서 근처에 굴 파는 가게에 가서한 2주 전에 굴이랑, 타코와사비 사 먹었거든요? 근데 굴 먹었을때도 안 걸린 장염을도대체 뭘 먹고 걸린 것인가. 때는 며칠 전이었습니다.이전부터 watery diarrhea를 보고 있는 상황이었는데요,(여러분의 안구건강을 위해 영어 씁니다 ㅎㅎ) 저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보는 모든 것이 watery였는데도 말이죠........ 그냥 뭘 잘못 먹었겠거니 생각하고,다른 증상이 없길래 그냥 냅뒀습니다.나도 어지간히 제정신 아닌 사람인 것 같아요 그러다가 2일 전, 일어날 때부터 뭔가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

태국 일상 2024.10.26

[방콕생활] 워킹비자 빠르게 발급받은 방법, 워크퍼밋 받고 계좌 개설하기

사실... 내가 방콕에 오기까진 제법 우여곡절이 많았는데.그 이유 중 하나는 출국 2일 전까지도 워킹비자 허가가 안 났다는 것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지금이야 웃으면서 이야기하지만그때는 진짜 눈물 살짝 고였었음 4월 1일에 비자팀에서 서류를 받았을 때부터 비자 신청을 넣어 놨는데,추가 서류 요청 -> 제출 -> 재요청 -> 재제출 -> 재요청 -> 비자팀 연락 -> 서류 받아서 제출 -> 또 재요청 의 상태가 되었던 것이다 진짜 미치는 줄 알았다 심지어 처음에는 0원 결제해야 하는데 계속 오류 화면이 떠서, 비자팀에 화면 캡처하면서 이거 괜찮냐고도 물었는데 기다리라고 답이 돌아왔었다...기다리다가 진짜 느낌이 쎄해서 하루 후에 직접 대사관에 연락해서 물어보고, 겨우 결제 완료까지 진행했음ㅎ 최종 서류를 제출해..

태국 일상 2024.10.25

[방콕생활] 첫 방콕살이, 첫주차 후기

이 사진 제가 올렸었나요?마침 RTO 주간이어서 팀원들 만나고 인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피자 파티까지 주최해 주신 팀장님... 덕분에 점심값 굳었습니다   은혜로운 사진은 한 장 더 찍어야지요참고로 이거 말고도 두 판 + 도넛도 추가해서 받았습니다우핫핫 아직 팀원분들과는 어색해요당연한 거겠죠시간이 해결해 주길...   방콕에서 빅씨가 그렇게 유명하다면서요.마침 휴대폰 개통해야 돼서 퇴근하고 가 봤음 큰 이마트 느낌,,,하지만 좋다.실내는 항상 좋아요. 에어컨이 차고 넘쳐서 ...  수영 안 한 날에 웨이트를 해 보았습니다조금 깔짝대다 나옴...자고로 웨이트는 온몸에 근육통이 찾아와야 제대로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신나서 황급히 찍은 망고 사진태국와서 2일 1망 하고 있습니다.  촤핫핫~~ 또 ..

태국 일상 2024.10.25

[자자리의 태국생활] 우당탕탕 태국에서의 첫 날과 아고다 본사

어느덧 시간은 흘러...제가 자취방을 빼야 하는 날이 왔습니다.엄마는 굉장히 싫어하셨지만아까운 책이나 옷 등등을 전부 기부했습니다. 참고로 기부하면 나중에 소득 공제도 되니까요지구도 살리고 돈도 벌고이득인 부분임  아빠 환갑 기념으로 미리 땡겨서 준비함이거 진짜 폐활량 테스트입니다 지인 생일축하나 뭐 파티룸 빌려서 브라이덜 샤워 어쩌구 해 주는 사람들그 사람들은 진짜 귀인입니다친하게 지내십시오  코스트코에서 산 연어를 두툼하게 썰었음옹졸하게 써는 그런 사람은 우리 가족 내에 없습니다연어에 불족발완벽한 단백질+단백질 조합  식사하고 화서 스타필드에 갔습니다이때 차가 진짜 막혀서 입구에서만 한 30분 기다렸는데차 안에서 기다리다가 화장실 급해서 저 먼저 차 박차고 나옴 ㅋㅋ;  회사에서 지원해 준 비행기표다..

태국 일상 202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