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여행 이틀차의 아침이 밝았습니다!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천천히 아침 식사 준비를 했어요.긴 여행의 묘미는 이런 게 아닐까 싶더라고요.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내 컨디션에 맞게준비하고 다닐 수 있는 거. 무료 제공되는 헤미쉬 호텔의 조식을 먹으러2층으로 내려왔을때... 제 생각보다 더 거하게준비된 아침에 놀랐습니다. 토스트용 빵과 잼, 메이플 시럽, 버터.심지어 치즈까지 있더라고요?ㅋㅋㅋㅋ드롱기 토스트기 두 대에다가 네 종류의 주스,컵라면에다가 한강 라면 기계까지 있더라고요 ㅋㅋㅋ 와... 얼음 정수기에다가 커피 머신까지.진짜 상상 이상으로 잘 준비되어 있어서 놀랐습니다.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닌데... 건조기와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이 있다?!심지어 세제 무료제공에다가...스타일러까지!?정말 놀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