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워케이션 2일차입니다.침대 옆에 베란다가 있는데 , 암막 커튼을 걷으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는 점이 좋더라고요.침대에서 꾸물럭거리다가 한참을 바다를 바라보다가 '그래도 이쯤이면 일어나야지'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방바닥에도 보일러가 돌아가서 따뜻하게 잘 잤어요.전날 날리지 못했던 드론을 날리러 양치만 하고 옥상으로 바로 올라갔습니다.7층에 위치한 옥상에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요! 하지만 바닷가 근처라 그런지 바람이 제법 거세서, 아침에는 소심하게 살짝만 날리고 말았습니다.(내 드론... 날라가면 안 돼요 ㅠ)그리고 휴대폰을 보니까 오늘 강풍주의보가 내렸더라고요 ㅎ; 그렇게 건진 사진들입니다!드론을 그다지 높이 띄운 것도 아니었는데 바다가 많이 들어오죠?숙소 위치는 정말 좋았어요. 바다..